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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5일 일요일 경마 일정…서울 11경주·영천 6경주 시간표
일요일 서울과 영천에서 열리는 경주의 출발 시각과 관전 동선을 한국마사회 공식 편성으로 정리했습니다.
일요일에는 서울과 영천 편성을 나누어 보자
2026년 10월 25일 일요일 경마 일정은 한국마사회 금주의경마 화면에서 서울과 영천을 구분해 확인할 수 있다. 10월 23일 확인한 공식 편성에는 서울 11개 경주와 영천 6개 경주가 표시돼 있다. 서울 첫 경주는 10시 35분, 영천 첫 경주는 12시 45분 출발 예정이다. 서울 마지막 11경주는 17시 55분, 영천 마지막 6경주는 16시 30분이다.
일요일 경마를 처음 찾아보는 팬은 경주 번호 앞의 지역 이름을 반드시 함께 읽는 것이 좋다. 서울 1경주와 영천 1경주는 다른 경주이며, 두 지역의 시간이 한 화면에 함께 표시될 수 있다. 실제로 경주가 열리는 장소와 다른 지역에서 중계·관람하는 정보도 구분해야 한다. 날짜, 개최지, 경주 번호를 같이 적어 두면 결과와 영상을 다시 찾을 때 혼동이 적다.
서울 11경주 시간표, 오전은 간격이 짧다
서울은 1경주 10시 35분, 2경주 11시, 3경주 11시 25분, 4경주 12시 5분 순으로 시작한다. 오후에는 5경주 13시 10분, 6경주 14시, 7경주 14시 50분, 8경주 15시 40분이 이어진다. 마지막 구간은 9경주 16시 55분, 10경주 17시 25분, 11경주 17시 55분이다. 모든 경주가 같은 간격으로 진행되는 편성은 아니다.
서울 9경주는 2등급 2000m 9두, 11경주는 혼3등급 1400m 11두로 안내돼 있다. 관심 경주가 정해져 있다면 시각과 거리까지 함께 확인하자. 현장 이동이나 식사 시간을 잡을 때에도 막연히 매시간 경기가 열린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실제 시간표를 기준으로 계획하는 편이 낫다. 출발 예정 시각은 현장 운영이나 당일 변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공식 속보가 우선한다.
영천 6경주는 12시45분부터 16시30분까지
영천 1경주는 12시 45분 국5등급 1200m 9두, 2경주는 13시 35분 국5등급 1300m 11두다. 3경주는 14시 25분 혼4등급 1200m 11두, 4경주는 15시 15분 혼4등급 1600m 9두로 편성돼 있다. 이어 5경주가 16시 5분 국5등급 1400m 11두, 6경주가 16시 30분 혼3등급 1400m 11두 출발 예정이다.
마지막 두 경주는 모두 1400m지만 등급과 참가마가 다르다. 같은 거리라는 이유만으로 최종 기록을 그대로 비교해 어느 말이 더 강하다고 결론 내리기는 어렵다. 경주마다 전개와 조건이 다르므로 기록을 비교할 때는 출전표와 실제 영상까지 함께 살펴보는 편이 좋다. 이 시간표는 경기 관람을 위한 안내이며, 특정 말의 우승 가능성이나 예상 순위를 제시하는 자료는 아니다.
두 지역을 번갈아 볼 때에는 관전 기준을 정하자
온라인 화면이나 중계로 두 지역의 경주를 번갈아 본다면 관심 있는 거리나 등급을 먼저 정해 두면 집중하기 쉽다. 예를 들어 짧은 거리와 긴 거리에서 초반 자리 경쟁이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 관찰하거나, 같은 1400m 경주에서 마지막 직선의 위치 변화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할 수 있다. 결과를 먼저 비교하기보다 조건을 정리한 뒤 전개를 보는 방식이다.
관전 기록에는 날짜와 지역, 번호, 거리를 적고 출발 직후와 중반, 결승선의 위치를 나누어 남겨 보자. 단순히 몇 위였다는 한 줄보다 경기의 과정을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영상에서 특정 말이 잘 보이지 않았다면 보이지 않는 구간을 추측으로 채우지 말고 전체 경주 영상을 다시 확인하면 된다. 기수의 판단이나 말의 상태도 한 장면만으로 단정하지 않는 편이 정확하다.
출전표와 속보는 서로 다른 역할을 한다
출전표는 누가 어떤 조건에서 경기하는지 보여주는 기본 자료다. 경마속보는 그 이후의 취소나 변경 등 당일 확인할 내용을 담는다. 따라서 며칠 전 저장해 둔 출전표만으로 현장 상태를 모두 알 수는 없다. 관심 있는 말을 찾았다면 최신 명단에 남아 있는지, 기수와 부담중량 정보가 어떻게 표시돼 있는지 함께 살펴보자.
경주 종료 뒤에는 확정된 성적표를 기준으로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중계 화면에서 순서가 보였더라도 공식 결과가 확정되는 절차와 구분할 필요가 있다. 결과를 기록할 때에는 마번과 말 이름을 함께 써 두면 다음 출전 내역을 찾아볼 때 유용하다. 마번은 해당 경주의 식별 번호이므로 다른 날짜에도 같은 번호가 같은 말을 뜻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관심 경주 하나를 고르는 것도 좋은 시작
두 지역에서 많은 경주가 이어지면 처음부터 모든 출전표를 외우려고 할 필요는 없다. 관심 있는 거리의 경주 하나를 골라 참가마와 기수, 출발 시각을 먼저 확인한 뒤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이후 같은 날 다른 거리의 경주를 보며 흐름이 어떻게 달랐는지 비교하면 이해의 폭이 넓어진다. 관전 메모는 정답을 맞히는 기록이 아니라 관찰을 남기는 자료다. 결과를 예상하지 않고도 출발과 위치 변화, 결승선의 간격만 따라가며 경주의 움직임을 즐길 수 있다.
일요일 관전 시간을 효율적으로 나누는 방법
오전부터 모든 경주를 보려면 서울 첫 경주에 맞춰 준비하면 된다. 오후 경주만 볼 계획이라면 영천 1경주가 시작되는 12시 45분 전후를 하나의 기준으로 삼을 수 있다. 마지막 구간에는 영천 6경주와 서울의 후반 경주가 이어지므로 관심 경주의 시각을 별도로 표시해 두면 편하다. 여러 경주를 연속으로 보더라도 중간 휴식 시간을 함께 계획하는 것이 좋다.
현장에서 관람할 경우에는 이동과 입장, 공원 내 동선을 고려해 도착 시간을 잡자. 관람 시설과 교통 정보는 방문하려는 공원의 공식 안내를 확인하면 된다. 일요일 경마를 즐기는 데 꼭 필요한 것은 모든 경주의 결과를 기억하는 일이 아니다. 보고 싶은 경주의 조건을 이해하고, 출발부터 결승선까지 흐름을 따라간 뒤 공식 기록으로 마무리하는 과정만으로도 충분히 밀도 있는 관전이 된다.